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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년

[일본 여행] 2박 3일 일본 여행 도교 긴자 가볼만한곳 맛집 2일차 : 긴자 맛집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

by 우일야기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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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일본 여행 도교 긴자 가볼만한곳 맛집 2일차 : 긴자 맛집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

 

 

일본여행 마지막 밤 긴자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숙소 호텔 그레이서리 긴자 옆에 위치한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을 가기로 결정했다. 오빠가 첫날부터 이야기하더니 그새 검색해서 맥주집인걸 알고 여행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하기로 했다.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은 독일스타일의 맥주집으로 일본에서 독일스타일 맥주집을 가다니ㅎ 먼가 이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가게 앞에 서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자리를 배정해주신다. 들어가보니 넓은 홀이 거의 가득 차 있었고 안쪽 자리로 배정을 받았다. 기둥 옆이라 직원분들이 우리 주문을 볼 수 있을려나 싶었는데 웬걸 손만 들으면 아주 달려오신다ㅋㅋ 나중에는 메뉴판만 들고 있는데도 오셔서 부담;ㅎㅎ

 

 

 

 

테이블 위 메뉴판과 테이블번호가 기재된 번호표가 있었고 우리 테이블은 77번 테이블이였다. 여기서 술알못인 나도 맛있다고 느낀 인생맥주를 먹었는데 블랙라벨 맥주로 진짜 추천한다. 술에 취했나 매뉴판 사진이 왜 이러지ㅠ

 

첫 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메뉴판을 번역하니 블랙라벨 맥주로, 이 맥주집에서 만드는 것 같은데 처음에는 맛을 몰라 스몰사이즈를 시켜서 맛보니 탄산과 맛이 모두 적당했다. 지금까지 내 인생에 먹어본 맥주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두 번째 메뉴판에 YEBISU(에비스) 라인에 기본 맥주랑 흑맥주도 시켜서 맛을 보았는데.. 나는 블랙라벨을 먼저 먹어서 그런지 밋밋한 맛이 좀 강했다.

 

결국 다시 블랙라벨 맥주로 돌아와 오빠는 엑스라지사이즈로 시켜먹었다; 처음에 YEBISU(에비스) 라인의 맥주 맛을 먼저 보고 블랙라벨 맥주 사이즈 큰 걸로 먹는것도 좋을 것 같다!

 

 

 

 

결국 다시 시킨 블랙라벨 맥주  / YEBISU(에비스) 라인의 기본맥주와 흑맥주

 

 

 

 

 

안주는 대게 독일식 음식들이 많았고 소세지와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했던 가라아게도 주문했다. 맛은 모두 맛있었는데 가격대비 양은 좀 적은 편이었다. 나도 그렇게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ㅠ 분위기 때문인지 안주 2개를 금방 먹고 다시 하나를 더 시켰다.

 

 

 

 

오빠가 피쉬앤칩스를 먹고 싶다고 하여 주문했다. 튀김 모두 바삭했고 타르타르소스와 케찹도 맛있었다. 양은 동일하게 가격대비 적은 느낌ㅎ 또 튀김이라 먹다보면 좀 느끼한데 이때는 타르타르소스에 같이 나온 레몬을 뿌려 희석해서 먹으면 조금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평일이라 우리 주위 손님들은 퇴근하고 온 현지인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안주를 3개 시키는 동안 주위에서는 아무도 안주를 아무도 시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ㅎ 독일 인테리어의 넓은 홀에서 먹다보니 시끄럽긴 했지만 활기찬 느낌이 나서 블랙라벨 맥주 먹으러 가보길 추천한다! 결제는 현금이 남아서 현금으로 결제했고 한 8, 9만원 정도 나온걸로 기억이 난다ㅠ

 

 

 

 

긴자 라이온 비어홀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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